크리에이터2 인터뷰 : 사소한 주변 일상이 킬러 콘텐츠의 원천 `콘텐츠, 플랫폼을 만나다` 책 낸 김세을 숭실대 겸임교수 패션·음식 등 의식주 콘텐츠 어느 시대에나 인기 모아 밀레니얼 감성 이해도 필요 "한 장의 사진이나 동영상이 생겼을 때, 예전에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안부인사로 보내는 것이 고작이었지요.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에 올립니다. 거기에 세 줄의 감상을 덧붙이면 그 자체로 훌륭한 콘텐츠가 되죠. " 김세을 숭실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한국 빅데이터학회·콘텐츠경영학회 상임이사)가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6살짜리 아이 일상이나 반려동물과의 일기처럼 평범한 사람들의 모든 것이 콘텐츠가 될 수 있지만, 성패는 누가 `플랫폼 맞춤형 콘텐츠`를 만드느냐에 달려있다는 .. 2020. 6. 7. [Books&Biz] 사진에 캡션 세줄만 잘 써도…어엿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을 만나다! / 김세을 지음 / (사)콘텐츠경영학회 펴냄 / 1만5000원 문화와 세대를 넘어 최고 장난감 중 하나로 꼽히는 레고. 레고는 창작물 아이디어를 개인이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플랫폼(Platform)인 `레고 아이디어스(LEGO Ideas)`를 활용해 새로운 히트 상품도 내놓고 레고 팬들 관심도 끌어 모았다. 플랫폼에 올린 개인 아이디어가 1만건 이상 추천을 받으면 상품 개발팀은 상품화 검토를 한다. 레고로 미로를 만들어 공을 통과시키는 게임인 레고메이즈는 레고 아이디어스를 통해 탄생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부터 최근까지 총 25개 제품이 이 플랫폼으로 탄생했다. 레고 아이디어스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활용해 성공한 대표적 사례 중 하나다. 크라우드소싱은 한정적인 내부 .. 2020.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