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5 IBM 왓슨(Watson)의 몰락 2011년 7월,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왓슨(Watson)의 원대한 비전은 사라졌고, AI에 대한 과장과 오만함을 일깨우는 사례가 됐다" 라고 보도함으로써 충격을 주었다. 전 세계에 'AI시대'가 도래했다고 흥분했던, AI혁명의 선두주자이자 컴퓨터 사업을 대체할 IBM의 강력한 무기가 10년 만에 IBM의 골치덩이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사실에 공허함이 앞선 이유는 무엇일까? NYT의 지적처럼 '경영진의 잘못된 판단'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너무 '왓슨 헬스'에 의지해서 의료(헬스케어) 분야에만 집중한 것이 실패의 원인으로 부각되었다. 인공지능(AI)이 1950년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에서 시작된 이래 기대와 다르게 사용화에 번번히 실패하였고, 2000년 대 중반 딥러닝 알고리즘이 발표되면서 비로소 .. 2021. 7. 27. K-SURE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흐트러진 벚꽃 잎을 바라보면서라운딩한 덕분인지온몸이 쑤시고 아프고어깨,팔 그리고 무릎까지 골골한 상태에서하마터면 공모전 심사를 깜박할 뻔 했다. 처음에는응모작품의 수준이 상당해서 혹시 수상자에게는 입사 시 특전이 있냐고 했더니만K-SURE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공모전이라고 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고 심사위원이 10명이라서 해서그렇게 많은 외부 심사위원이필요할까 싶었는데....알고보니 외부 심사위원은 나 혼자였고나머지는 K-SURE 실,부장들로 구성되었기에대략난감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8 작품의 응모작을 놓고한 편씩 토론을 하는 데 덥고땀이 났다. K-SURE 내부의 데이터 축적 수준이나데이터 품질을 모르고수출입자들의 거래 패턴, 리스크관리,사고 예측에 대한 이해도 없이심사한다는 것어려웠다.그렇지.. 2021. 4. 10. 빅데이터 경영, 선택이 아닌 필수 제2096호 2021.02.17~2021.02.23 빅데이터 경영, 선택이 아닌 필수 '애물단지' 데이터도 다시 보자 빅데이터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0년대 초반 실리콘밸리에서부터다. 특히 2014년,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심사 모델로 미국 개인 신용대출 시장 10% 가까이 차지한 ‘렌딩클럽(Lending Club)’이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데이터 3법이 통과되고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빅데이터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생산지이자 유통의 장으로 범위를 넓히게 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사 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전략’은 이 시대 가장 중요한 경영 패러다임으로 떠올랐다. 신종 코로나바.. 2021. 2. 21. MOU-빅데이터 활용에 힘을 모으다! 2020년 6월16일(화) 오전 11시에 한국데이터거래소(KDX)와 사)한국빅데이터학회가 상호 간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MBN 산하의 한국데이터거래소의 박재현대표님은 오랜 시간동안 매경에 재직하면서 연을 맺은 탓에 KDX가 설립되면서 한국빅데이터학회와 성공적인 빅데이터 확산과 활용 측면에서 업무협약을 맺고자 했는 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여의치 않다가 이번에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한국데이터거래소의 공개 및 제공 가능한 빅데이터 자료를 교육 목적 차원에서 교류함은 물론이고 제공한 공개 자료에 대하여 분석 및 가공 작업을 허가하는 등 한국빅데이터학회와 상호 협력을 맺고자 한 이번 업무협약은 빅데이터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대 국회에서 극적으로 데이.. 2020. 6.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