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자매막국수1 골프 라운딩_프리스틴밸리cc 말끔한 하늘을 보니 과연 비가 올까 했는데 10시가 되자 약속이나 한 것처럼 비가 내리고 있었다. 가평은 좀더 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넘 오랜만에 그리고 많은 시간동안 잘 해준 분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은 라운딩이기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오더라도 가야하는 라운딩이었다. 12시40분에 가평의 4자매 막국수집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고 식사 후에는 맑은 하늘이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가평 프리스틴밸리cc는 평범한 것 같지만 그린이 의외로 넓어서 어프러치와 퍼팅에 애를 먹는 골프장이고, 14번 째 홀인 Par5는 경사진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언덕 너머엔 마이다스밸리cc가 위치하고 있다. 울타리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어서 항상 오케이 목장과 같은 느낌을 갖게 만들어주는 프리스틴밸리.. 2020.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