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모20301 송구영신 : 送舊迎新 뒤늦게극단 미추 3기 단원들과의 작년 연말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느낌을 적어본다. 6개월 지난 뒤에과거를 회상하면서 적는다는 것이나르시시즘(narcissism)에 빠지지않게 한다는 점에서좋아보였다. 교보문고에서 저자 송년특강을 마치고뒤늦게 합류한 극단 미추 3기 송년 모임. 어느 덧30년이 흘렀다.1989년 3월에 극단 미추의 3기로 입학하고단원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고 반장이 되어 보냈던3개월은청년 김세을에게 많은 자극을 주었다. 지금은 5명 정도 모이지만그래도 그 정(情)이 사못 남다르다.우연인지 모르지만 송년모임은나에게 몇 시간 앞댕겨서회갑(回甲)잔치까지 겸하게 되었다 ㅎ 29에 만났는데 59를 맞이했으니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세월 앞에서는장사가 없다고 하던가? 며칠 .. 2020.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