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소액주주1 신축년 : 첫라운딩 겨울을 담아 내리는 봄비를 바라보면서 결심을 했당^^ 3월 안에 살을 최소한 5키로 감량하기로 하고 매일 6키로를 걸었는데 열흘 만에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허리가 아픈 것을 꾹 참고 걸었더니만 양 쪽 고관절이 넘 아팠다 ㅜ 병원에서 디스크 협착증세라고 하면서 허리에 주사를 7방 놔주었다. 주사 기운을 믿고 새벽 4시30분에 캐슬렉스cc로 향했다. 과연 이 허리로 상태로 팔로만 스윙을 할 수 있을까? 라운딩 도중 엠블란스에 실려 병원으로 가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고 취소할 수도 없는 상황에 걱정을 앞에 두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온통 아파트 건설로 도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캐슬렉스cc를 겨우 네비 도움으로 찾아서 주차를 한 뒤에 작년 11월21일(금) 마지막 라운딩 후 111일 만에 보스턴백을.. 2021.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