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2 가와지 떡 방앗간 가와지 떡 방앗간 집에 가는 길에 가와지 떡 방앗간이라는 간판을 보고 어릴 적 생각이 나서 한번은 가봐야 지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갈 일이 생겼다. 연말에 최고위과정 원우가 고향에서 부친이 농사지은 쌀을 일산까지 가지고 왔다. 집에는 20키로 짜리 쌀 한 포대와 10키로 짜리 쌀 한포대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또 쌀을 받아야 할 지 말 지 걱정이 앞섰지만 그래도 고흥에서 부친이 직접 재배한 쌀이라고 하는데 그 정성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살포시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공임(?)을 치루고 주문한 가래떡과 백설기 그리고 절편을 찾았다. 꿀맛같은 절편에 매료되어서 정신없이 먹다가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을 때 가래떡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 아점으로 빈 속을 떡으로 채웠더니 졸.. 2024. 1. 10. 오늘도 무사히.... 오늘은 어제처럼 이상한 사람을 만나지 않게 하소서~~ 어제는 여의도 미원빌딩 옆에 #영의정이란 한식집에서 점심 약속이 있었다.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2 도착했는데... 네비는 건물 이름을 알려주지 않아서 고민하다 주차권을 발급받아서 진입을 하고 좌우를 살피니 아뿔싸 옆 건물 3층에 영의정이라고 씌여 있었다 ㅜ 차를 빼서 출구로 가니 늙다리 주차요원이 차단기를 안열어주고 기본요금 2000원을 달라고 한다. 나원참, 잘못들어왔다가 나가는 데 어찌 돈을 받냐고 하니 1000원으로 할인해주겠다고 한다 ㅋ 살다살다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 만나서 왜, 돈을 받냐고 하니까 전기세 등등 비용이 발생한다고 돈을 내라고 한다. 싸우자니 약속 시간에 늦을 것 같고 그냥 가자니 화가 나고.... 어쩔 수 없이 천원을 .. 2023.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