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형3 화장실 사용료가 2,000원이라니... 월요일은 평상 시 게을렀던 지연(之緣)을 서두르게 만들었다. 점심 약속 장소를 확인 후 주말의 아른한 기운을 털고 지연은 ABC쥬스 대신 칵테일 우유(우유+바이오유산균+알로에)로 아침을 마신 뒤 조간을 들추다 신호가 오면 화장실을 갔다가 늦지않게 샤워 후 10시 10분에 집을 나서기로 했다. 충무로까지는 보통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출퇴근 시간을 잘 맞추어야 했다. 오전 10시30분에 시동을 걸면 45분에서 55분 정도 소요되고, 오후 5시가 넘어 출발하면 90분 정도 걸리기에 오전 출발시간을 10시10분으로 정했지만 점심에 먹을 필수 약(?)을 챙기고, 물과 커피 게다가 마스크까지 착용하다보면 어느 새 시계는 10시20분을 훌쩍 넘게 된다. 오늘은 A투자사 B본부장과 C카드사 데이터 인텔리젠스 D본부장.. 2021. 7. 31. 금연(禁煙) : 작심삼일(作心三日) 신축년 새해가 밝았는데 열흘 째 금연을 시도 못하고 있다. 금연(禁煙)은 왜 이리 힘든걸까? 연말까지만 피겠다고 속으로 결심을 했지만 흔들렸다. 코로나로 건강을 잘 지키자는 새해 인사에 가렸지만 올 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라고 격려하는 지인이 있기에 이 글을 쓰는 계기가 되었다. 톡으로 안부를 전하다가 잊지않고 금연을 권장했고,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으면서 담배를 못끊고 있다. 군에 입대해서 담배를 물었다. 당시에는 의무적으로 1인당 하루에 한 갑씩 배급이 되다보니 담배를 안피우는 나로서는 과자와 바꾸어먹던가 동기들에게 선심을 썼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들이마시게 되었는데 아, 그토록 얘기하는 담배 맛을 알게 되고 애연가로 변신하였다. 2004년 1월1일 오른 쪽 명치 옆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연한 .. 2021. 1. 10. 수료식_제6기_매경빅데이터&인공지능최고위과정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정을 끝낼 수 있었다. 입학을 3월에서 4월 그리고 5월로 연기하면서 코로나와지루한 신경전을 벌렸고5월14일 입학과 함께 원만했던 수업일정이 확진자 발생으로9월을 넘겨서드디어 10월8일(목) 안전하게 수료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SK브로드밴드 오두영매니저의 를 받은 것이엇그제 같았는데 벌써 수료를 하다니 마음 한 구석에커다란 구멍이 난 듯 싶다.앞으로 매 주 목요일은 무엇을 하면서 보내야 할련지? 그래도 많은 원우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참가를 못했지만SNS로 서로에게 많은 위안을 주었고, 참석한 원우들모두 얼굴마다 환한 웃음꽃을 피워서 기분이 좋았다.특히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7명의 원우분들이개근상을 받을 때 정말 한분 한분 꼭 안아주고 싶은충동을 느꼈다. 이제 해외워크샾.. 2020.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