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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결에 만난
코로나19.
해피하기보다는
연말연시가 씁쓸하게만 느껴진다.
방콕으로 소비하고
비대면으로 만나고
언택트로 비즈니스를 추진하다보니
무엇보다 사람이 그립고,
말수가 적어진다.
살다보니
참 별의 별 경험을 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것이
두렵고
그렇다고 마냥 미워할 수는 없기에
조용하게
새해를 준비한다.
2021년은 흰소띠의 해
신축년(辛丑年)
근면하고 성실한 소의 이미지처럼
우직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에게
소(丑)의 이미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올 한 해
어려웠던 상황을 표현한
"적막강산(寂寞江山)"에서 벗어나
우리들의
"금수강산(錦繡江山)"를 만나기 바라봅니다.
Merry Safe Chrismas & Happy New Year !!!
p.s
개인적으로는
"콘텐츠, 플랫폼을 만나다" 개정판을
출간해서
제7기_매경빅데이터&인공지능최고위과정
원우들을 새롭게 만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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