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만남이 화두(話頭)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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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邊雜記

새해는 만남이 화두(話頭)가 되었다.

by 세월김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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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삼 

만남이 화두(話頭)가 되었다. 

 

좋아도 싫어도

살다보니

만나게 된다.

 

너무 많으면

상처가 될 수도 있기에

신중하지만

그것 참 어렵다.

 

저명인사(名人事)나 셀럽(celebrity) 들을 만나야

좋은 만남은 아니기에

나름

만나는 방법 알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살다보니

만남은 많아지게 되고

그래서

가슴 한 곳이 허전해

또 다른 무엇으로 채워보려고

가끔

색다른 만남을 시도하게 된다.

 

작년에는 2가지 색다른 만남을

시도하고, 만들었다.

 

첫 째는

<도전과 나눔>의 이사장을 맡고 계신 이금룡회장께서

언제가 페북에

살면서 뜻깊은 만남으로

존경하는 선후배 3분을 적어놓은 것을 읽고

아, 이분들과 만남을 시도해봐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세 분 중 한 분은 가물거려서 떠오르지 많지만

1) 삼구아이앤씨 구자관책임대표사원

2) 바인그룹 김영철회장

회사를 알기에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서

메모를 하고  

방법을 찾기로 했다.

 

<TV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 주인공처럼

 

먼저

삼구아이앤씨

매경콘텐츠최고위과정에 입학한 이승규상무 덕에

연락할 방법을 알았고

회사 앞으로 책을 보내드렸더니 연락이 와서 

카톡으로 소식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

 

매주 마다 보내주는

<여원뉴스>에서 

고단한 삶을 극복하고 

기업의 미래를 찾고자 애쓰는 모습에서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바인그룹

제6기_매경빅데이터AI최고위과정에

박재경이사가 입학을 한 덕에 쉽게 생각했지만

친한 사이도 아닌데 회장 핸폰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기가

난감해서 나만의 장점(?)을 활용,

홍보팀장을 접촉하고 그 다음에 미팅을 요청했더니 

비서실을 통해서 어렵게 약속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갑장(동갑)이기에 

마음을 편하게 먹고 근 40여분을 혼자 떠들었다.

목적이 없었기에

그렇다고 색다른 만남을 위해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하기 머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는데,

어제

<제8기_매경빅데이터AI최고위과정>에 

입학원서를 접수했다.

 

반가우면서도 걱정이 앞섰다.

 

두번 째는

육지와 제주사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제주살이포럼>을 만들었다.

 

코로나로 해외 워크샾을 못가서

단체로 찾은 제주도

 

주위를 돌아다보니

은근히 많은 지인들이 삶의 터전을 만들었거나

제주살이를 꿈꾸고 있었다.

 

그래서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제주를 찾아

육지와 제주를 연결하자는 

상당히 단순한 생각으로 모임을 추진했는데

6개월 만에 좋은 분들이 17명이나 모였다.

 

상상한 데로 이루어지는 탐나라공화국

강우현회장님과 제주블록체인협회 한남석회장님

그리고 한라일보 김건일사장님

제주미래가치포럼 오경수의장님

미스&미스터 트롯 박선주마스터 

 

 

<콘텐츠, 플랫폼을 만나다>라는 책을 쓴 뒤

평범하고 일상적인 만남과 좀더 색다르고 특이한,

의미있는 만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묻게 되었고

결론을 내지 말고

많은 이들과 만나본 뒤 

판단하자고 생각했는데 벌써 3년이 지나갔다. 

 

 

생각(思)에 날개(翼)를 달면 노래 된다고 했기에

콘텐츠(Contents)에 날개를 달아 줄 플랫폼(Platform)을

중시하게 되었고,

휴먼 플랫폼(Human Platform)이 되어 보니

만남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었다.

 

아름답고 소중하면서 진솔한 

만남은

인생(人生)의 꽃인 것 같다.

 

그래서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면서도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일상(日常)을 보내게 된다.

 

만약 불편한 만남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벌은 찾아오지 않고,

꽃도 피지 않아서

삶은 궁핍하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연(因緣)을 중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 인연의 끈이

만남이지만

잘 묶고 잘 끊는 방법이 중요하기에

항상 조심하게 된다.

 

이번 설 명절은

프랜차이즈 <한솥>의 이영덕회장님과 임직원들 앞에서

콘텐츠(Contents)의 변신, 

푸드테크(FoodTech)에 대하여 강의를 하기로 했기에

과제를 앞두고 마음이 무겁지만

임인년 새해에는

<매경빅데이터AI최고위과정><제주살이포럼>

잘 될 수 있도록

검은 호랑이 한마리를 렌탈해야겠다.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Happy  설날

 

 

                              2022.  1. 30

 

                          세월을 읽다_김세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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