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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포럼과 탐나라공화국 떠나기 전에는 제주포럼이었는데 돌아와서 이라고 바꾸었다. 육지에서 바다건너 제주를 사랑하고 하루든 한 달이든 제주살이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상상(想像)을 하면서 비즈니스를 실현하는 장(場)이 되면 어떨까 싶어 바꾸었다. 6월 초, 들에 피는 꽃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은 나이가 되었는지 바다를 건너가면 바다보다 더 깊고 넓은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 무작정 떠나기로 했다. 사람 속을 알려고 사람들을 만나다 실망한 횟수가 쌓일수록 더 간절했기에..... 가슴 속에 간직하다 저지르게 되었다. 1980년 자동차 외판원 데니스 호프는 달을 보고 달을 팔아볼까 생각하다가 1에이커 당 19.99달러에 달을 쪼개 팔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600만명에게 1600억원어치 달을 팔았다고 한다. 가상도 아니고 현실에서 달.. 2021. 8. 24.
화장실 사용료가 2,000원이라니... 월요일은 평상 시 게을렀던 지연(之緣)을 서두르게 만들었다. 점심 약속 장소를 확인 후 주말의 아른한 기운을 털고 지연은 ABC쥬스 대신 칵테일 우유(우유+바이오유산균+알로에)로 아침을 마신 뒤 조간을 들추다 신호가 오면 화장실을 갔다가 늦지않게 샤워 후 10시 10분에 집을 나서기로 했다. 충무로까지는 보통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출퇴근 시간을 잘 맞추어야 했다. 오전 10시30분에 시동을 걸면 45분에서 55분 정도 소요되고, 오후 5시가 넘어 출발하면 90분 정도 걸리기에 오전 출발시간을 10시10분으로 정했지만 점심에 먹을 필수 약(?)을 챙기고, 물과 커피 게다가 마스크까지 착용하다보면 어느 새 시계는 10시20분을 훌쩍 넘게 된다. 오늘은 A투자사 B본부장과 C카드사 데이터 인텔리젠스 D본부장.. 2021. 7. 31.
휘슬링락cc 골프는 미친 짓이라고 10여 년 전에 카페 이름을 정했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2021년 7월28일(수) 13시3분 티업 시간 때의 낮 온도는 33도 스타트업 하우스 앞에는 바람 한 점 없이 태양에 카트 그림자도 안 보였다. 그저 조용하게 첫홀에서 티업을 하고 세컨에 투온을 하였다. 숨쉬기 거븍할 정도였기에.... 첫 홀에 투온이라니... 물어보니 280미터 Par4란다 ㅎ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투온을 기억하며 두번 째 홀에서 신중하게 세컨 샷을 했는데 OB가 나서 실망과 함께 흐르는 땀만 닦다가 전반이 지났다. 휘슬링락cc는 꼭 가보고 싶은 골프장 리스트 10 중에 하나였는데 생각보다 페어웨이가 좋지 않았다. 뜨거운 태양에 잔듸가 녹아서 군데 군데 상처가 나 있고 제일 풍성해야 할 7월인데도.. 2021. 7. 29.
IBM 왓슨(Watson)의 몰락 2011년 7월,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왓슨(Watson)의 원대한 비전은 사라졌고, AI에 대한 과장과 오만함을 일깨우는 사례가 됐다" 라고 보도함으로써 충격을 주었다. 전 세계에 'AI시대'가 도래했다고 흥분했던, AI혁명의 선두주자이자 컴퓨터 사업을 대체할 IBM의 강력한 무기가 10년 만에 IBM의 골치덩이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사실에 공허함이 앞선 이유는 무엇일까? NYT의 지적처럼 '경영진의 잘못된 판단'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너무 '왓슨 헬스'에 의지해서 의료(헬스케어) 분야에만 집중한 것이 실패의 원인으로 부각되었다. 인공지능(AI)이 1950년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에서 시작된 이래 기대와 다르게 사용화에 번번히 실패하였고, 2000년 대 중반 딥러닝 알고리즘이 발표되면서 비로소 ..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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