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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비는
억수같이 내리는 데
일행들과 떨어져
혼자
빗물섞인 와인 한 잔에
세상을 잠시 놓고
담배 연기 벗삼아
별을 세다 꽃이 된,
경계를
무너뜨린 아름다움을 떠올린다.
2022. 08. 08
세월(世月)을 읽다_김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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