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콘서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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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邊雜記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콘서트 2023

by 세월김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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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용필오빠

2023 Concert

 

감기 땜시 목소리가 잘 안나오고
기침을 참으려다보니
호흡이 딸리지만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다고
하는데,
팬덤 (Fandom)
어찌 영원히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12월9일(토),  

콘텐츠 플랫폼(Contents Platform) 종강을 하다가

조용필콘서트에 초대받았다.

 

작년 12월3일(토)에도 지인의 초대로

올림픽공원 KSPO 돔을 찾았는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7학년3반인데도
내년엔
20집 앨범을 발매한다는 용필오빠와

2시간을 함께 하면서
가는 세월이 참 야속해
노래 가사처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났다.

 

작년에도

용필오빠 콘서트를 보면서

흐르는 물처럼 세월 앞에서 

어떤 것이 최선일까 콘서트 내내 혼자 묻다가

쓸쓸함에

앉아 있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올 해는 

감기 때문인지

관객의 열정에 비해

용필오빠는

생동감이 떨어지고, 힘이 없어보였다. 

 

콘텐츠(Contents)에서 

1) IP(Intellectual Property)

2) 팬덤(Fandom)은 

중요한 키워드(Keyword)라고 할 수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함께하고 싶은 것처럼 

#팬덤(Fandom)은

뮤지션과 떼려야 뗄 수 없으며

덕후, 덕질 문화의 근간에도 자리잡게 된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순수한 덕후의 모습이

자신만의 콘텐츠로 표현되고,

열정과 결합할 때 덕질이 되는 것처럼

강한 호감은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음악시장의 선순환을 이루기 때문에

뮤지션에게 있어서

팬덤(Fandom)의 영향력은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공연 후 

관객들은 한결같이 용필오빠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었다. 

 

살아있다는 것에

팬덤은 열광하게 되는 데

눈 앞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 

그 상실감은 

팬덤(Fandom)의 동력을 잃게 만들 것이다.

 

78세인 가수 남진과

76세인 가수 나훈하에 비해

아직은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용필오빠의 팬덤(Fandom)

항상 마음을 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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